제30장

"다프네, 아빠의 법률팀이 도와주길 원해?" 리디아가 날카롭게 물었다. "바람피운 쓰레기는 아무것도 가져가면 안 돼!"

다프네는 조금 어색했다. "괜찮아, 그냥 재산을 나누는 걸로 충분해."

"얼마나 주기로 했어?" 알렉산더와 리디아가 동시에 물었다.

다프네는 간단하게 설명했다.

리디아는 어지러움을 느꼈다. "바람피우고 이혼하고 나서, 이게 전부야?"

알렉산더는 더 직설적이었다. "랜슬롯 그룹이 큰 회사인데, 이게 2년 동안 벌어들인 전부야? 현금 흐름에 문제가 있나?"

다프네는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랐다. 솔직히 그녀는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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